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마스 복음서 (문단 편집) ==== 위선적인 형식을 거부하라 ==== 토마스 6장에 이런 일화가 나온다. 「 그를 따르는 자들이 예수께 여쭈어 가로되, "우리가 금식하기를 원하십니까?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 자선은 해야 합니까? 무슨 식사를 준수해야 합니까?"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거짓말 하지 말고, 너희가 싫어하는 것을 하지 말라. 모든 것은 하늘 앞에서 밝혀지기 때문이다. 드러나지 않을, 숨겨진 것은 없고, 벗겨지지 않을, 덮어진 것은 없나니라."(도:6) 」 여기서 알 수 있듯이, 기도와 자선(Charity) 마저도, 그것이 위선적이라면 해선 안된다. 기도하기를 싫어하는데 기도하는 척하고, 자선하기 싫은데 자선하는 척 하지 말라는 뜻. 심지어 예수는 그런 위선적인 기도와 자선은, 오히려 죄를 짓는 것이고 영혼에 해악을 끼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는 이런 말까지 한다. "너희가 금식한다면, 너희는 너희 자신에게 죄를 자초하는 것이다. 그리고 너희가 기도한다면, 너희는 죄를 지었다고 선언한 것이다. 그리고 너희가 구제(救濟)한다면, 너희는 너희 영혼을 해롭게 하는 것이다." (도:14) 하지만 그 다음 구절에서는, 순수한 마음으로 대접받을 때는 그들을 위해서 그들의 영혼을 위로해 줘라고 나온다. 시골사람들이 형편없는 음식을 순수한 마음으로 대접할 때는 거리낌 없이 그것을 받아들이며, 그들을 위해 위로하고 그들의 영혼을 치료해 줘라고 말하였다. 그럼 누구를 위해서 기도해야 되는 것인가? 위의 챕터에도 나와있듯이 예수님은, '가난하면서도 인내하고 박해받는 자, 자신의 순수성을 찾는 자,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진심으로 지키는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셨다. 또한 화려한 옷과 멋진 차림새도 가식과 다름없다고 말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종일 무슨 옷을 입을까 신경쓰지도 않으며" (도:36), "권력자들이 좋은 옷을 입고도 진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 (도:78) 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